
[위드인뉴스 김영식] ◆「지상 최고의 테너」:요나스 카우프만의 리사이틀&오페라 갈라 콘서트 ◆더 이상 핫 할 수 없는 젊은 천재 뮤지션들의 무대 : 클라우스 메켈레 & 임윤창 파리 오케스트라 ◆투명하고 명성있는 음색의 스위스 대표 관현악단 : 스위스 로맨드 오케스트라 & 양 인모 ◆고급 본격적인 클래식 상수 ◆데뷔 50주년에 빛나는 러시아 로망의 품격 : 예핌 브롬프만 피아노 리사이틀 ◆ 젊은 아티스트의 초상 : 인하우스 아티스트 첼리스트 최하영 ◆ 대한민국 오르간 리사이틀의 원조 : 오르간 시리즈 이베타 아부카르나 & 켄코완 ◆바흐에서 쇼스타코 비치까지 총 망라된 다양한 음악의 스펙트럼 : 클래식 레볼루션 ◆클래식으로 물드는 오전의 여유 : 대니구의 플레이리스트 & 황수미의 사운드트랙 ■ 대한민국 클래식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롯데콘서트홀 국내 클래식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공간으로 평가받는 롯데콘서트홀은 롯데그룹이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관했다. 1988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개관 이래 28년 만에 서울에 열린 롯데콘서트홀은 세계적으로 꼽히는 우수한 연주자를 배출한 것에 비해 콘서트홀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한국 클래식계에 단련돼 대한민국 클래식. 특히 2023년 가을 세계 오케스트라 대전으로 불린 유명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10월11월 집중적으로 열린 것도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해 서울에 대형 콘서트홀이 적어도 2곳 이상 존재했기 때문에 화려한 초호화악단 라인업을 소화
2016년 롯데콘서트홀이 개관한 지 9년이 됐지만 그동안 서울에 대형 오케스트라를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홀 건설은 명확히 제시된 적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의 대표적 교향악단인 서울시향 전용 공연장 건설도 예산과 부지 문제로 여전히 응답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롯데콘서트홀은 서울시향뿐만 아니라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올리는 필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등 각 지자체 공연장의 상주 심포니 오케스트라들도 더 많은 대중과 함께 지자체 공연장 외에 롯데콘서트홀에서도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롯데콘서트홀 개관은 부족한 한국 클래식 인프라 확충에 기여해 주요 오케스트라 공연을 받아들여 한국 클래식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뛰어난 하드웨어로 국내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내실한 클래식 기획으로 각광받은 롯데콘서트홀이 2025년에도 음악팬을 설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 관객의 기대 이상을 충족 2025 롯데 콘서트 홀 라인업 2025년 롯데콘서트홀은 ▲세계 최상의 솔리스트 및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연주자의 음악적 역량을 올이 느껴지는 리사이틀 무대, ▲장대한 감동을 선사하는 오르간 시리즈, ▲새로운 음악 감독과 함께 선보이는 음악 마티네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
<오케스트라 콘서트> ■ 요나스카우프만 오페라 콘서트 ■클라우스 메켈레&파리 오케스트라 4&15 ■스위스 로맨드 오케스트라&양인모 ■쟈닌 얀센&카메라 타잘츠부르크 &5 2025년 롯데콘서트홀 오케스트라 시리즈 첫 공연은 <요나스카우프만 오페라 콘서트>다.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명성을 가진 테너에서 주요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우프만은 그 명성에 걸맞게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 등 오페라에서 독일 예술가곡(Lied)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다고 정평이 나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헨리더가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토스카>, <트랜드트> 등의 아리아를 들려주며 3년 전에 내한 공연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긴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6월 1415일에는 모든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의 조합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클라우스 메켈레, 피아니스트 임윤찬, 파리오케스트라는 이들 중 하나만 무대에 올라도 선택하는데 망설이지 않는 최고의 지휘자, 솔리스트, 악단이다. 이들이 모두 한 무대에 오르며 가장 완성도가 높은 하모니의 삼각형을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15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공동 출연하며 그의 또 다른 라흐마니노프 연주의 명불허전 무대를 기대시킨다. 더불어 14일에는 프랑스 작곡가 산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작곡가 본고장의 악단인 파리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격렬한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에는 스위스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에서 정평이 있는 스위스 로맨드 오케스트라가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019년 피아니스트 손의 열음과 함께 롯데콘서트홀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스위스의 로맨드 오케스트라는 이번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부모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봄 축제를 포함해 평소 한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인모니니, 인몰리우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양인모가 연주해 어떤 찬연한 음색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열리는 인하우스 아티스트의 두 번째 무대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노르웨이 출신 피아니스트 요아힘 칼과 함께 장식된다. 그리그의 고향인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 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의미를 담아 그리그의 첼로 소나타를 비롯해 알프레드 슈니트케, 야나체크 등 첼로의 무관심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리사이틀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더욱 특별한 피아니스트 예핌 브롬프만의 무대는 에 열린다. 지난 2023년 로열 콘서트 헤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년 리스트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격정 넘치는 뛰어난 테크닉을 무심스럽게 느긋하게 펼친 경지를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리사이틀 무대에서 한국 관객과 더욱 가까워진다. 2023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에 매우 만족했던 브롬프만은 롯데문화재단이 제안한 리사이틀을 즐겁게 받아들여 신속한 일정협의를 통해 2025년 무대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브롬프만 데뷔 50주년에 빛나는 기념비적인 무대로 차이코프스키 그랜드 소나타 G장조 등 그가 선보이는 러시아 로맨스의 품격은 다시 경험하는 다양한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르간 시리즈> ■ 2025 오르간 시리즈 I. 이베타 아부카르나 ■2025 오르간 시리즈 II. 켄코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대하고 고귀한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은 롯데콘서트홀의 자랑이다. 4개의 핸드메이드, 5000개 이상의 파이프, 68개의 스톱을 조합해, 전세계의 유명한 오가니스트의 손과 발가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음악의 향연 「오르간 시리즈」는 2025년에도 계속된다. 2025년 오르간 시리즈의 첫 주인공은 이 시대가 주목하는 오르가니스트 이베타 아부카르나다. 1976년 라트비아생으로 2007년 클라우디오 아바드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연주하면서 국제적으로 주역을 받은 이베타 아브카르나는, 고전적인 오르간 레퍼토리는 물론, 현대 작곡가들의 오르간 음악을 세계 초연하면서 오르간 음악의 지평을. 2017년부터 독일 함부르크 엘프필 하모니 크라이스 오르간의 산주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베타 아부카르나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오르간 선율은 수수께끼와 경외심을 자아낼 것이다.
오르간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켄코완이다. 캐나다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은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 정신으로 오르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해 나가는 연주자다. 커티스 음악원과 예일 대학을 졸업한 뒤 오르가니스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캐나다 왕립 오르간 연주자 협회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을 오가며 화려한 테크닉과 표현력, 창조력 넘치는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서 그는 선상수의 죽음의 무술을 비롯해 엘가·오르간·소나타 G장조 등을 들려 오르간의 무궁무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음악이 흐르는 오전의 행복한 클래식 무대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다. <대니구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제목 아래, , , 의 3회에 걸쳐 그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된다. 3월은 할리우드 대표 영화 속 음악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4월은 계절에 맞춰 봄을 테마로 한 음악을 들려준다. 5월에는 재즈와 팝을 테마로 그가 즐기고 노래하고 연주하는 팝 음악을 통해 다채로운 다양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마티네 콘서트를 이끄는 아티스트는 가장 주목받는 소프라노 팬스미다. <환수미의 사운드트랙>이라는 주제에 맞춰 황수미가 직접 뽑은 내 인생의 노래를 들려준다. 은 내 인생의 가곡을 테마로 한국과 외국의 가곡의 향연을 선보이며, 에는 내 인생의 오페라를 테마로 황수미가 최고로 선택한 오페라의 스토리텔링과 아리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수미의 사운드트랙> 마지막 무대는 내 인생의 뮤지컬로 다양한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황수미의 보이스 컬러에 어울리는 편곡으로 들린다. 롯데콘서트홀의 스테디 시리즈 오르간 오디세이도 3회에 걸쳐 선보여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파이프 오르간을 깊이 탐구한다. 팬텀 오르간 (오르가니스트 박준호), 배틀 오르간 (오르가니스트 이민준), 엔젤 오르간 (오르가니스트 최수영) 공연이 관객을 차례차례로 만난다. 2024년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오르간 오디세이>의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흥미로운 무대를 이끈다. 롯데문화재단 김현태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이라는 최고의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풍부한 라인업,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등 풍성한 느낌으로 2025년 롯데 젠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롯데콘서트홀 기획 공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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