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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유람선 - 제주 섬에서 유람선을 타고 트레킹

by news-updates-blog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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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유람선

비양도에 이어 이번에는 차귀도에서 만끽한 제주도 트레킹 소식을 전한다. 차귀도 유람선은 고산 선착장에서 출발해, 섬 트레킹에 주어진 시간은 정확히 1시간! 크루즈선을 타고 건너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으로 충분하다. 한 시간만에 섬을 한 바퀴 트레킹하기에는 그다지 부족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파노라마 제주해는 엄지척이다.

 

요전날 일몰의 사진을 많이 찍어 온 포토 존이 고산. 고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두 섬이 지배하고 있다. 왼쪽은 차귀도이고 오른쪽은 누은섬이라고 불린다.

 

누은섬은 무인도였지만, 차귀도는 요전날까지 주민이 살았던 유인도였다. 여기 고산선 착장을 출발한 차귀도 유람선은 우도 중앙부에 도착하게 된다.

 

바다를 건너 고산 선착장에서 이쪽의 차귀도 선착장까지는 10분여 전후! 나오는 사람들과 들어온 사람들이 목에 걸고 있는 목의 색이 각각 다르다. 이는 반드시 정시에 정해진 크루즈선을 타는지 구별하기 때문이다.

 

차귀도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내려 가파른 계단을 ㄹ190m 올랐다. 주민이 살았던 집의 흔적이 굉장하다. 드라마를 촬영하거나 섬에서 주민들이 살던 흔적뿐이다.

 

집에서 왼쪽으로 가면 장군 바위로 오른쪽으로 가면 정상이다. 결국 어느 방향으로 간 최종 목적지는 등대이지만 문제는 1시간 이내에 주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시 40분에 선착장에 도착해 15분 만에 정상위에 서는 순간이다. 정해진 시간이 짧아서 레이스를 하기 위해 서둘러 올랐다.

 

왼쪽은 누운섬과 고산 선착장의 화각으로, 오른쪽은 귀귀섬이 안는 작은 섬들이다. 차귀도 정상에 서서 보는 보기는 본섬에서 본 보기와는 완전히 다른 판이다.

 

두 번째 코스는 서남쪽으로 솟아나고 있는 봉우리, 즉 차귀도 등대가 목적지다. 여기 정상에서 등대까지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을 걸어 640m.

 

서둘러 정상을 찍고 내리는데 지금 올라가는 팀도 있다. 넥라인이 노란색을 보면 나와 차귀도 유람선을 함께 타던 팀이다. 그만큼 나는 빠르고, 이 팀은 느린 것이다.

 

정상에서 등대로 향하는 행보도 많이 바빠질 뿐이다. 요즘 시간을 보면 주어진 한 시간 중 이미 절반이 흐르고 있었다.

 

차도 등대에 도착! 가장 먼 거리에 있으며 정상보다 핫 풀이다. 기념 샷을 찍자 오션뷰를 눈에 넣은 모두 야만법석이다.

 

등대에서 보는 차도. 섬 안에는 참새와 대나무가 번쩍이고 오른쪽 멀리에 스월봉이 눈에 들어온다.

 

등대에서 보는 환상도 정상. 1시간 30분은 끝나지 않으면 적당한 제주도의 트레킹이지만, 너무 짧은 시간이므로 초조해 한다.

 

앞으로 내리는 화각도 민턴섬이다. 앞으로는 내리막만으로, 그래도 다행이다.

 

왼쪽에 장군 바위의 섬들과 멀리 수월봉이 보이고 오른쪽 능선에 발을 뻗는다. 길은 괜찮지만 시간이 짧아 고령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제주도 여행이다.

 

차귀도 본섬과 동남부 부속도의 중간에는 크고 작은 바위가 솟아있다. 오른쪽에 속삭이는 사이에 걷는 유령도의 트레킹은 계속된다.

 

처음 도착한 이곳은 장군 바위 전망대. 석탑을 쌓은 듯한 장군 바위가 이 전망대에서는 랜드마크다.

 

두 번째 전망대에 도착하면 조금 더 가깝고 선명합니다. 문제는 해안을 따라 너무 많은 쓰레기가 눈에 노출된다.

 

나보다 뒤로 온 크루즈선 승객이 올라가 시계 방향으로 걷고 있다. 장군 바위에서 등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서둘러 걷고 땀도 많이 흘렀다. 결국 10분 남짓을 남겨 집에 도착한다. 이제 190m만 내리면 선착장이다.

 

이미 도착한 사람은 무엇입니까~~~? 돌려 버릴 것인가, 아니면 나보다 빠른 것인가~~~? 분명 나보다 빠른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현재 차귀도에는 이 간이 화장실만이 건축물이다. 가능한 한 귀가도 크루즈선을 타고 건너기 전에 고산에서 비워 왔으면 한다.

 

선착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곰바위와 장군바위를 담은 뷰는 기기묘한 기암이다. 차귀도 유람선이 근처까지 접근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파도가 높다는 말을 대신해 아쉽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몰 해안로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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