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법흥사 동자 석상 - 오다이산 상원사

by news-updates-blog 2025. 3. 29.
반응형
법흥사 동자 석상,법흥사 동자 석상 (영암)

상원사는 신라성덕왕 4년(705년)에 왕자호천과 효명형제가 진여원이라는 작은 절을 세운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진요원이 고려 끝에 사라져 진요원의 고적 위에 사원을 세웠다고 상원사가 됐다. 진요원이 있었던 것은 상원사 입구 부도탑의 자리다. 이후 영산각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은 1946년 화재로 전소되어 1947년 다시 중창된 것이 지금의 상원사다.

 

현존하는 건물로서는 강원도형 문화재로 지정된 적멸보궁과 「ㄱ」자형 선원, 승당의 소림 초당, 영산전, 종각의 동인각, 후원 등이 있다.

 

적멸보궁은 석가피리의 신신사를 모시는 전각으로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원사 적멸보궁은 신라선덕여왕(재위 ) 때 자수호가 당에 가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아 돌아가서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한국의 5대 적 멸보궁 중 하나다. 5 대적멸보궁은 경상남도의 통도사, 고대산의 상원사, 설악산의 봉황암, 영월의 호흥사, 정선의 정암사이다.

 

적멸 보궁은 전면 3간·횡면 2간 규모의 1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팔팔자 모양으로 화려한 팔작 지붕이다. 전면의 한가운데에는 양쌍의 판으로 만들어진 문을 붙이고, 양 옆에는 아래에는 판으로 만들어진 벽을 맞추고, 위에는 띠육을 하고 있어 드물다.

 

상원사에서 적멸보궁으로 가는 길을 만나는 「중대 사자암」. 고대산 중대적 멸보궁의 수호암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상원사에서 중대사자 암까지는 약 km,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여기에서 적멸보궁까지는 약 700m의 거리다. 선원은 청호원이라고 하지만, 오다이산을 일명 청해산이라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선원 중에는 석가여래좌상과 문수보살상, 국보로 지정된 목조문수동자좌상, 3구의 소형동자상, 서대에서 여기로 옮겨온 목각의 대세 지보살상이 함께 봉안되고 있다. 이 중 문수동자상은 상원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오대산이 문수보살의 거처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산물이다.

 

영산전은 선원 뒤에 있다. 선원 화재 때 불을 모은 유일한 건물이다.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법정으로서 전면 3간, 측면 2사이의 합창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삼존상과 16나하상을 봉안하고, 또 세조가 바친 고려대장경이 봉안돼 있지만 모두 39함이다.

 

그리고 청량선원 옆에는 드문 당나라가 있다. 스님으로 쓰이는 소림초당으로서 전면 6사이, 측면 4사이의 일반형 팔작집이다. 소림초당 앞에는 종각이 있다. 여기에는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국내 최고의 상원사 동종이 있다.

 

상원사 동종은 신라시대인 725년 주조된 청동종으로 높이는 m다. 현재 남아 있는 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조선시대 안동의 읍지인 영가지에 따르면 안동대도부성 관아의 문루에 걸려 있던 것을 1469년(조선례종1)에 왕명에 의해 상원사로 옮겨왔다고 한다.

 

●세탁과 관련된 일화

 

문수 보살과 세조 상원사는 세조가 문수동자를 만나 피부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사원이다. 이런 이유로 상원사 대웅전은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이다. 문수전에는 세조가 직접 만났다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수동자와 문수보살을 모시고 있다.

 

1464년 조카인 단종을 폐허하고 죽음까지 몰린 세조가 즉시 10년째가 된 바다 등창(부스람의 일종)을 얻게 되면 신미 대사의 권유로 오대산에 행차를 했다. 상원사에 도착한 세조는 다음날 상원사 아래 계곡을 흐르는 고대강에 몸을 담그고 있지만, 동자 하나가 길을 가고 있었다. 세조는 동자에게 등을 조금 밀어달라고 부탁했고, 동자는 세조의 등을 밀어 주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몸이 날아가듯 가벼워졌다는 것이다. 세조는 동자에게 “임금의 몸을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동료가 웃으면서 "왕님도 문수 보살을 보았다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했다는 것.

 

세조가 놀라서 주변을 보았지만, 동자는 가본 곳이 없고, 자신을 괴롭힌 등창이 예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세조는 궁으로 돌아와 화공을 불러 자신이 만난 동자를 그릴 것을 권했기 때문에 아무도 자신이 본 동자의 모습을 그릴 수 없었다. 그런데 누다를 건 노스님이 그려온 동자의 모습이 너무 같아서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영산 회상에서 왔다"며 구름을 타고 사라져 버렸다. 그 후 우주쿠 공주와 효녕대군의 발원으로 세조의 만수무강을 쌓기 위해 문수동자상이 조성되어 1466년 상원사에 모셔진 것이다. 고양이 동상 (고양이 석상) 상원사는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많고, 동종 등 유명한 문화재가 있는 절이지만, 얼마 전부터는 고양이의 석상으로 덕에 지지되고 있다고 한다.

 

고양이석상은 상원사문수전하계단 옆에 쌍이다. 원래 흙바닥에 놓은 것을 돌판 위에 올려놓자 어느새 조각된 기단 위에 올라가면 전용조명도 설치되어 꽃밭도 생겨 조명도 더 깨끗한 것으로 바뀌었다.

 

세조와 얽힌 이야기가 있지만, 이들 고양이들이 상원사에 물린 세조 바지를 씹어 법정에 갈 수 없게 멈췄다. 세조가 이상하게 보이고 법당 속을 보면 그 안에 자객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이들 고양이들은 전용 밭을 하사해 석상까지 만들어져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관대한 옷걸이 상원사 입구에서 상원사로 향하는 왼쪽에 보면 작은 돌 하나가 보인다. 세조가 의관을 걸은 관대 소녀라고 한다. 이 작은 돌은 기대석과 모두 돌, 그리고 그 위에 지붕석을 올린 형태다.

 

*방문일시 :

 

반응형